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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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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 현재 활동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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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현재 활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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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소속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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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양천미협 사무국장
- 전시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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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개인전 - 증권예탁원
- 전시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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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Art 2009 - Woman's Vision 전 - 세종문화회관
- 전시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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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꽃에 미술을 입히다 - 코엑스 대서양홀
- 전시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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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로운 나래를 펴라 전 - 서울미술관
- 전시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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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괴테연구소 초청 한독문화교류전 - 프랑크푸르트 괴테하우스
- 전시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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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미술협회전
- 전시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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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아름다운 우리한글 2350전 - 세종문화회관
- 전시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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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남농미술대전 입상전 목단문화 - 예술회관
- 전시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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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열린 청계천 오늘의 상황전-서울시립미술관
- 전시회#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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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d 전, 양천미협전, 그외 다수
- 수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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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남농미술대전 입상
- 수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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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한국문화미술대전 입상
- 수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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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한 싱가폴 교류예술 입상
- 수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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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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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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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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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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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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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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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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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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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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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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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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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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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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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햇빛 손 받쳐 가리며 시린 눈으로 본 붉은 장미꽃. 새파란 하늘 앞으로 나란히 줄지어 서 있던 해바라기. 조용히 아스팔트 녹아가던 한 여름의 나른함. 저 만치 떨어져 걸으며 홀려서 취해 다니던 나날 들... 그렇게 아침 길, 한낮 교실 창 밖, 해질녘 노을, 기다란 그림자 끝에 걸린 마음은 그림 속에 들어갔다. 아니면 꿈이었던가.
나는 무얼 그리는 걸까? 캔버스 빈 공간에 채워지는 것은 누구의 생각인가, 내 상념인가? 수만년 동안 그 장미를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같다. 한 바람에 아침 이슬이 마르고 이윽고 빨갛게 기우는 저녁노을에게 하루를 고스란히 넘기는 그 장미를 한번도 떠난 적이 없다. 옆에 있었고, 그 위에 머물며 함께 지냈는데, 누가 아니라고 하겠는가. 저기 해바라기도 그렇다고 하지 않는가. 이렇게 나는 그들과 함께 해 왔다, 이 순간까지...
캔버스 속에서 내 마음 늘 유혹되어 미혹되었었는데 그 결코 끝나지 않는 그림을 내보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내가 모르는 나를 어떻게 다른 이가 지켜 볼 것인가. 그래서 겸손해 진다.
해바라기와 장미는 나의 긴 생의 한 부분이다. 동굴 속 그 그림처럼 이해해 주면 좋겠다. 영원하고자 했던 그 사람들 말이다. 투박한 솜씨는 그래서 양해가 될 것으로 믿는다. 잠시 찰라 뒤 내가 숨더라도 이 그림은 내가 어디 있는지 알 것이다, 당신이 물어본다면... 그래서 두터운 오일페인팅에 집착해 왔다. 먼지와 바람에 깎여지겠지만 만년은 버텨줄 것이다.
눈 감고 둘러보면 따뜻한 공기 중에 떠 있는 나를 본다. 볼에 딤플이 생기고 흡족함이 채워진다, 당신에게. 이 그림 또한 데자뷰가 될 것이다.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모름 또한 즐거움이다. 지금까지 함께 했으니 사라짐도 함께 해야 함은 알고 있다, 나의 장미, 나의 그림들. 계절이 오고 또 사라지더라도, 늘 거기에 있을 테이니 나 또한 같이 머문다...
The red roses watched in the seared eyes with hand shading from the white sun light. The sunflowers aligned in line to the all blue sky. The high summer drowsy tranquility while asphalt on the road melts down silently. The days of infatuated and dazed, strolling that far off... Minds tethered to a morning pathway, to an outlook gazed through midday schoolroom window, to the top of elongated shadows thrown by glowing sunset, have walked in the paintings. Or were it illusions?
What am I drawing? Is it someone's thinking that fills the empty space of canvas, or is it my delusions? Tens of thousands of years seems to have been watching the roses. As gentle breezes dry morning dew, the roses finally return the day intact to the blurring crimson dusk, which have never been left. Remaining abreast, we have been high to stay together. Who would negate the verity? The sunflower over there testifies for it. In this way I have been abiding with them, until this moment...
In the canvas my heart has always been cajoled enthusiastically and then deceived, therefore displaying the never-ending painting is reprehensible. Am I daring enough to have someone scrutinize me, not knowing of what I am doing? Hence, I become humble.
Sunflowers and roses are one part of my eternity. Like those pictures painted in the cave, it should be generously understood. I mean those people who wanted to last endlessly. I suppose the rough dexterity would be tolerable. Split seconds later, when I hide myself away, the paintings will let you know where I am, if you query them. Therefore thick oil paint became my obsession. It will be hanging there for another thousands years, still dust and wind would peel it off.
Close your eyes and look around, you see me floating in the warm air. Dimples and pleasure are fulfilling your soul. To you these paintings will become one more déjà vu.
What will I paint next? Unknowing is also an enjoyment. I know that I will go along with the fading out for my roses and my paintings as we have been in concert until now. Meanwhile seasons come, seasons disappear, and they will be there all the time, so will I...
By this exhibition I would like to express gratitude to Professor Cho Choong-Rae for the direction and support he gave to me in paintings. I must also thank my family who endured all the hassles.
- 미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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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일에 몇 회
- 회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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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적
- 여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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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감상, 사회봉사, 텔레비젼, 컴퓨터/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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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글
제 갤러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명록 글은 (여기를 Qook 눌러) 남겨주세요~~
최광선
최광선
임영춘
이광희
이은주
이해연